사방으로 튀는 뻣뻣한 나뭇가지가 여린 살갗을 찌르고 파고드는 거친 일.매일 전쟁과 같은 험난한 삶 속에서 12살 에드린은 오늘을 살아내려 날카로운 도끼를 들었습니다.
3년 전,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이후세 살 터울 진 여동생 사라의유일한 보호자가 된 12살 에드린…
당장 하루의 끼니조차 힘겹게 되자 에드린은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날카로운 도끼를 들어야 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도끼질에 베이고 찍히기를 수차례…
꼬박 나무 다섯 그루를 패다 시장에 나가온종일 팔고 나면 우리 돈 1,200원(약 4천 실링)을 겨우 손에 쥐는 에드린은
동생 사라와 할머니를 굶길 수 없어 다친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또다시 나무를 찾아 나섭니다.
하루를 살기 위해 일터로 내몰리는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켜주세요.